현대상사는 최근 5반6일간의 일정으로 한굴리예프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 장관을 초청, 현대자동차 울산·전주 공장 방문을 주선하고 투르크메니스탄의 대중교통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비롯해 차량 및 도로, 철도, 항만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상사는 지난 5월 투르크메니스탄과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버스 500대, 택시 300대 등 총 5200만달러 규모의 상용차 공급에 합의한 바 있다. 현대상사는 투르크메니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지급보증용 신용장(L/C)을 받은 첫 한국기업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정부에서도 현대상사의 사업과 함께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26일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노영돈 현대상사 사장과 한굴리예프 장관을 초대해 만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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