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벽걸이 TV 지지대 폭 50% 줄여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7.27 11:00

7월 말까지 평판TV 전 제품에 적용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벽걸이 지지대 폭을 기존 4.6Cm에서 2.5Cm로 50% 가까이 줄여 ‘1인치 벽걸이 TV'를 출시했다. 벽과 TV 사이의 공간이 너무 떨어져 있다는 벽걸이 TV 구매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1인치 벽걸이 지지대’를 이번 7월 말까지 평판TV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TV 뒷면의 입출력 단자를 기존의 'ㅡ'자형에서 'ㄱ' 자형으로 바꿔 벽걸이 지지대의 폭을 줄였다고 밝혔다. 또 서서 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을 감안, 좌우로만 움직이던 벽걸이 지지대를 위, 아래로도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우경 LG전자 상무는 “최근 국내 TV시장은 벽걸이 TV가 대중화 단계로 접어 들었고 제품도 슬림화 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벽걸이 지지대도 슬림화되는 기술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인사이트를 적극 반영,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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