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주공-토공 통폐합 8월중 결정"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7.25 16:04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25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폐합과 관련 "8월 중에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공기업 관련 대책특위에 참석해 박영선 민주당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양 기관의 통폐합 방식과 관련해선 "통합한 후 구조조정을 하느냐, 아니면 구조조정을 한 후 통폐합 하느냐 이런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못 내고 있다"고 말했다.


주공과 토공의 입장이 다른 데 대해선 "상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일단 국토부가 주관해서 안을 만들고 그것을 가지고 공청회를 가진 후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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