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 창립 총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기자들의 당청 엇박자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자 "당에 가서 물어보세요"라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자신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대북특사 문제와 관련, 당이 청와대와 의견조율도 거치지 않은 채 미리 공개하는 등 혼선을 빚은 데 대해 '침묵'으로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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