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공기업 관련 특위에 참석해 "내부 감독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임영호 자유선진당, 김재경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이처럼 답했다.
이 장관은 "지난 과거에 있었던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에 유감을 표한다"며 "제가 올 초에 (장관으로) 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공기관 관련 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기관장에 대한 1년 단위의 경영평가를 인사와 연계해 철저한 감독을 하겠다"며 "감찰활동과 처벌 등을 강화해 재발이 안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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