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장관 "공기업 방만경영 유감"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7.25 11:27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5일 최근 대검찰청 수사와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산하 공기업 비리 행태가 드러난 것과 관련 "유감스럽다"며 "재발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공기업 관련 특위에 참석해 "내부 감독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임영호 자유선진당, 김재경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이처럼 답했다.

이 장관은 "지난 과거에 있었던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에 유감을 표한다"며 "제가 올 초에 (장관으로) 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공기관 관련 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기관장에 대한 1년 단위의 경영평가를 인사와 연계해 철저한 감독을 하겠다"며 "감찰활동과 처벌 등을 강화해 재발이 안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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