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하반기 마케팅비용 적극 통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7.25 10:23
KTF가 "하반기 마케팅비용을 적극적으로 통제하며,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조화준 KTF 재무관리부문장(CFO) 전무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KTF는 올해 서비스매출 성장률 목표를 기존 4%에서 7%로 상향조정했다. 조 전무는 "이미 상반기에 전년대비 8.8% 성장했지만, 하반기에는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전무는 "KT재판매를 제외한 올해 KTF 순증목표 50만명에서 70만명으로 상향조정하고, WCDMA 가입자 목표도 연초 450만명에서 500만명으로 상향조정한다"며 "올해 WCDMA 누적가입자수 목표는 820만명"이라고 말했다.

조 전무는 주주환원정책에 대해서는 "앞서 밝힌 바 대로 1221억원을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키로 했고, 매입금액 1268억원을 들여 매입소각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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