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2Q실적 실망..4%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7.25 10:04

하루만에 60만원대 붕괴

삼성전자가 기대에 못미치는 2분기 실적 발표로 낙폭을 확대하며 하루만에 60만원대가 붕괴됐다.

25일 오전 10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5000원(4.07%) 하락한 5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보다 못한 2조원 내외로 재예측했으나 실제 영업이익은 이보다도 못한 1조8900억원대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1% 감소한 1조89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08% 증가했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컨센서스에 못미치는 18조1391억원, 2조1419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8조4600억원, 영업이익 2조2250억원, 순이익 2조472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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