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24일(14:4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SK에너지가 국내에서 달러표시 채권을 발행한다. 최근 검토했던 대규모 원화채권 발행 계획을 취소한 지 일주일 만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24일 "외화 표시 채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조달한 자금은 운용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기는 3년이며 발행규모는 1억 달러. 금리는 3개월 라이보(Libor) 수익률에 2.1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SK에너지는 오는 29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 8월 5일 발행에 나설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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