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소비양극화로 명품 매출의 고성장 추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2분기에 미반영된 비용요인 △전반적인 소비경기 위축부담 등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정민 애널리스트는 “2분기 비용 부문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인건비용은 일반적으로 임금협상 결과에 따라 2분기에 소급 적용돼야 하나 비용이 단지 3분기로 이연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결국은 고스란히 3분기 실적의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사 주가는 실적 기대감으로 최근 3일간 약 8% 상승했으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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