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신청 예상상회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7.24 21:40

고용시장 위축 반영된 듯

지난주(14~19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3만4000명 늘어난 40만6000으로 집계됐다고 미 노동부가 24일 발표했다.

이는 4개월만의 최대치로 경기 둔화가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 예상치인 38만건에 비해서도 많다.

13일까지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수는 310만7000명으로 전주의 311만6000명에 비해 줄었고 예상치 316만건보다도 낮았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7월 바캉스 시즌에 자동차 업종에서 일시적인 감원이 일어나기 때문에 7월 통계를 정확히 해석하는 것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보다 정확한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4주 평균치는 38만2500건으로, 전주의 37만8000건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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