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800MHz 로밍 불가"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7.24 17:39
SK텔레콤이 800MHz 주파수의 공동사용(로밍)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이규빈 SK텔레콤 재무지원실장(CFO)는 2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장진입 10년이 지난 업체에 로밍을 제공하는 경우는 없다"며 "국내 IT산업 발전 측면에서 로밍의무화는 제고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경쟁사가 고객편의 보다는 마케팅 측면에서 로밍을 악용할 것으로 우려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로밍 시정명령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했지만, 방통위는 올해말 주파수 회수재배치 계획 수립 이후 로밍을 검토키로 정책방향을 결정한 만큼 LG텔레콤이 성급하게 로밍을 요청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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