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하반기 시장경쟁 점차 완화"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7.24 16:12
SK텔레콤은 KTF의 2세대에서 3세대로의 가입자 이동이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이통시장경쟁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규빈 SK텔레콤 재무지원실장(CFO)는 2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는 보조금 규제 일몰, 의무약정제 다양한 시장환경 변화 경쟁사의 공격적인 3세대 WCDMA 가입자 모집으로 경쟁이 가열된 시장이었다"며 "하반기 이통시장도 상반기의 규제변화와 규제상황 지속 가능성으로 시장 불확실성 높지만, 경쟁사 마이그레이션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갈수록 경쟁수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운 규제제도가 정착되는 내년에는 의무약정제에 따른 고객 리텐션 강화로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며 "결합할인, 망내할인 등은 매출감소 요인이지만, 고객리텐션과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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