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중싱車와 협력관계 구축하나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07.24 15:16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중싱(中興)자동차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 중에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싱자동차와 GM은 상호 주식보유를 포함한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이 관계자는 "100개가 넘는 자동차 회사들이 난립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 내 인수합병은 불가피하다"며 "중싱자동차 규모의 회사라면 얼마든지 좋은 인수대상과 협상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중싱자동차와 GM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GM 중국지사의 헨리 웡 대변인은 "우리는 항상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과 인수합병과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논의를 해왔다"면서도 "중국 자동차와 이 같은 논의가 있다는 정보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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