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측은 이들 제품 모두 PC와 연결해 다양한 미디어를 재생하는 한편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소형 모니터로서 기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계와 달력 기능이 내장돼있고 벽에 걸 수도 있다.
특히 20㎝와 26㎝ 크기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디지털액자인 'V시리즈'는 근거리 무선 데이터 전송기술인 '와이파이'(WiFi) 기능으로 PC에 저장된 사진을 무선으로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등 이미지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20㎝와 26㎝ 크기로 출시된 'P시리즈'는 1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내장해 300킬로비트(Kb) 용량 사진 3000장 이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스피커와 MP3 재생 기능, 1시간 용량 배터리로 전력선 연력 없이도 음악 이미지 감상이 가능하다.
17㎝와 20㎝ 크기인 'H시리즈' 역시 1GB 메모리를 내장했고 전면 터치버튼과 핫키(hot key)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박용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디지털액자 제품군을 확대함으로써 적용법위를 넓히고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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