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진영옥 수석부위원장과 이용식 사무총장 등 민노총 지도부에 대해서도 함께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위원장 등은 지난 2일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민노총 총파업을 주도하고 경기 용인시 등지에서 미국산 쇠고기 출하저지를 위한 불법 시위를 벌인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말 서울 홈에버 상암점 등 이랜드가 운영하는 할인매장에서 조합원들을 동원, 매장 점거 농성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전담팀을 꾸려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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