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시스템에어컨 전문전시장 개장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8.07.24 13:00

삼성광주전자 내 신설..시스템에어컨 B2B 시장 경쟁력 강화 일환

삼성전자가 시스템에어컨 B2B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광주전자 내에 '시스템에어컨 전문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대리점 직원 등 거래선의 전문교육을 위한 양재동 시스템에어컨 전문교육장과 빌트인가전, 시스템에어컨, 홈네트워크, 오피스네트워크 등 B2B 토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논현동 시스템하우젠 갤러리를 운영 중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시스템에어컨 전문 전시장'을 개장해 교육, 영업, 전시의 3대 인프라를 완벽히 구축함으로써, 1조3000억원 규모의 시스템에어컨 B2B시장을 더욱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완벽하게 준비된 전문인력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이번 시스템에어컨 전시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품의 기능을 체험시켜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시장은 시스템에어컨 주요 제품의 전시 뿐 아니라 삼성 서초사옥 미니어처를 제작해 빌딩공조에 적용된 시스템 에어컨 솔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흥미요소도 제공한다.


특히 종합공조 구역은 미래가정에서 사용하게 될 시스템에어컨과 하우젠 시스템에어컨 원격관리 서비스인 RMS (Remote Management System) 와 실내의 향(香)까지 조절하는 향 공조 분야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투명 유리를 통해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이는 전시'와 향기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 등 고객지향의 전시공간을 구축했다.

문제명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체험 전시장 개장으로 교육, 영업, 체험 전시의 3대 인프라가 완벽히 구축됐다"며 "시스템에어컨 기술력은 물론 미래 공조시스템에 대해 비전을 제시해 B2B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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