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454만8924㎡규모 첨단 복합산업단지 조성

머니투데이 대전=조명휘 기자 | 2008.07.24 10:26

4726억원 투입, 2015년까지 개발 완료

충남 당진군의 합덕읍 소소리와 순성면 중방리, 본리 일원에 454만8924㎡(137만평)규모의 복합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24일 당진군에 따르면 이 단지는 454만8924㎡의 부지위에 총사업비 4726억원을 투입해 주거지역 88만9322㎡와 상업지역 21만2448㎡, 공업지역 221만2154㎡, 녹지지역 123만5000㎡가 각각 조성된다.

유치업종으로는 전기, 전자, 자동차등 지식기반 제조업과 컴퓨터, 통신 등 지식기반서비스 산업 등이 입주할 계획이며 주거지역에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4천여호가 조성된다.


특히, 이 지역은 신도청예정지인 예산ㆍ홍성지역과 인접하고,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지난달 개통된 합덕-신례원간 국도32호 등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일 기공식을 가진 98만7983㎡규모의 합덕산업단지와 더불어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산업 시설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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