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22일 광저우일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양대 국영 석유업체의 독점행위가 최근 국내 석유파동에 기름을 끼얹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상업연합회 석유유통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4만5000개 민영주유소 가운데 이미 1/3이 문을 닫았다. 또 660개 민영 휘발유 도매업체도 100여개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이 국가 석유개발을 독점하고 휘발유 도매업체에 공급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화통신은 지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