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인터넷전화용 IP폰 시판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7.24 10:26
삼성네트웍스는 24일 '삼성와이즈070 소프트폰(IP폰)'을 선보였다.

소프트폰은 사무실 전화기를 사용활 수 없는 환경에서 PC에 메신저처럼 소프트웨어를 띄워 놓고 기존 인터넷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 가입자는 기존 인터넷 전화기와 함께 소프트폰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요금은 가입자간 통화는 무료이며, 시내외 구분없이 39원/3분, 미국·중국 국제전화 1분 49원 등 삼성와이즈 070 통화 요금제를 그대로 적용한다.


또 인터넷팩스, SMS(가입자간 월 300건 무료, 이동통신 3사와 송·수신 가능), 발신자표시(무료), 착신전환·동시착신(무료) 등 200여 가지의 부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폰을 사용하려면 삼성와이즈 070에 가입 후, 서비스 홈페이지(www.samsung070.com)에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으면 된다. 사용료는 월정액 900원이다.

삼성네트웍스는 소프트폰 출시 기념으로 9월 30일까지 소프트폰 사용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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