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2Q 영업손실 50억...적자확대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7.24 09:31

(상보)매출은 139억...순손실은 무려 443억원

한빛소프트는 2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50억원, 44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6% 증가한 139억원을 기록했다.

한빛소프트는 영업손실 부분에 대해 매출이 부진하거나 개발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제품에 대한 개발비 약 67억원의 조기 상각을 단행, 향후 해당 제품의 매출 확대의 여지를 남겨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당기순손실에 대해서는 미국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폐쇄 가능성에 따른 우발성 채무 증가 및 장기 선급금 미회수분 등 약 262억원의 영업 외 손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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