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23일 보도에서 이같이 밝히고 컴퓨터, 대규모 집적회로, 기계 제조업 등 기술집적 산업의 생산량이 올 상반기 17.6% 증가해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0.5% 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컴퓨터제조업 생산량은 23.1%, 대규모 집적회로 생산량은 27.1%, 기계공업 생산량은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반기 철강, 조강, 시멘트 제조 등 기술집적 산업 생산량은 상반기 14.5% 증가해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5.6%포인트 감소했다.
개별 업종으로는 철강, 조강, 시멘트 제조 생산량이 상반기 각각 12.5%, 9.6%, 8.7% 증가해 전년비 11.4%포인트, 9.3%포인트, 7.3%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기업 인수합병 증가에 따라 기업 규모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내 2분기 인수·합병(M&A) 건수는 총 169건으로 전분기대비 225% 급증했다. 건수로는 제조업 분야가 전체의 22.4% 를 차지해 M&A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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