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은행간 채권 발행↑.."금융시장 괜찮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7.24 08:22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올 상반기 은행간 채권 발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인민은행의 발표를 인용해 상반기 은행간 누적발행채권은 9975억6000만위안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시기 대비 5.84% 증가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정책성 금융채권 발행량과 정책성 은행 자금 수요 증가로 은행간 채권 발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채권환매시장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채권환매액은 25조2490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1.4% 증가했다.


이에따라 상반기 은행간 채권지수와 거래소 국채지수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1월~5월 은행간 채권지수는 3.1%(3.6포인트) 상승했으며 거래소 채권지수도 2.5%(2.74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지난달 들어 채권지수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은행간 채권지수와 거래소 국채지수는 각각 1.37%, 0.14% 밀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