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뭄바이 증시에서 선섹스지수는 전날보다 838.08포인트(5.94%) 오른 1만4942.28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월 2일 이후 최대폭으로 오른 것이다.
전날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이끄는 내각의 불신임안이 부결되면서 개혁 작업이 가속화하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사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싱 총리는 내각 신임 투표를 통과한 뒤 "금융 산업에서의 해외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싱 총리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ICICI은행과 HDFC은행 등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