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유가 하락에 에너지株↓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7.23 16:54
23일 중국 증시는 이틀연속 하락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 가운데 유일하게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27포인트(0.29%) 내린 2837.85로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02% 내린 846.1로 마감했다.

유가 하락에 따라 에너지 생산업체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인 션화에너지와 샨시코킹 등이 하락했다.


ICBC 크레디트스위스 자산운용의 장링 매니저는 "유가가 하락하고 있는데 유가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석탄주를 들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9월물은 전날보다 1.18% 내리 배럴당 12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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