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에이는 23일 대규모 유상증자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피엘에이 관계자는 "현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유전 광구 개발을 진행하려면 1200억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은 없다"며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등도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전 개발에 필요한 자금은 주식수를 늘리는 방식으로는 조달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현재 자금 조달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엘에이는 지난 7일 출자회사의 유전개발 사업을 둘러싼 문제들로 대표이사가 구속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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