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KIKO, 다시 거래 말도록 지시"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07.23 11:22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KIKO(통화옵션상품은 은행에는 큰 손실이 없고 중소기업은 2~3배 손해를 보도록 한 비정상적이고 기상천외한 상품"이라며 "이런 상품이 다시 거래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출석, "파생상품을 이렇게 안이하게 2년간 모르고 있었냐고 질책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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