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中企 CEO 7명 자문위원 위촉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7.23 11:03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 전문은행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에 정통한 거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7명을 ‘기업고객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중기CEO는 ▲화남피혁 여우균 ▲파쎄 조수호 ▲국제건기 김인호 ▲복천식품 이명춘 ▲대일강업 김병두 ▲에델바이스아웃도어 한철호 ▲태신트레이딩 박경식 등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업계현황, 시장전망을 은행에 제시해주고, 중소기업체 경영분석 및 신용도 조사 때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또 대출 적정기업 추천도 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은행만의 시각에서 벗어나 고객과의 쌍방향식 의사소통이 필요해 자문위원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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