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2분기 실적 '야호 없었다'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7.23 05:41

경기침체·M&A논란 여파 순익 감소

야후는 22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1억3100만달러(주당 9센트)를 기록, 전년동기 1억6100만달러(주당 11센트)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타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 매입비용을 제외한 매출액은 13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 늘었다.

야후의 실적은 팩트셋 리서치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주당 순이익 전망치 10센트와 매출액 13억8000만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인터넷 광고시장 침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적대적 인수합병 제의로 인한 경영권 불안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에 비해 1.2% 하락한채 마감한 야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는 1%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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