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27불대 급락.."'돌리'비켜갈 듯"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7.23 04:33
허리케인 피해 우려가 줄어들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27달러대까지 내려갔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3.09달러(2.3%) 하락한 127.9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6월 5일 이후 최저가이다.

이날로 청산되는 WTI 8월물은 이날 장중한때 낙폭이 배럴당 5.41달러에 달하면서 125.63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9월 인도분 WTI도 전날에 비해 2.6% 떨어진 128.4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 하락세는 멕시코 걸프만에 발생한 허리케인 '돌리'가 유정 및 정유시설들이 몰려있는 곳을 피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IAF 어드바이저스의 애널리스트인 카일 쿠퍼는 "돌리가 비는 많이 내리게 할 것이지만 정유시설과 원유 생산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달러화 역시 이날 주요 통화대비 강세로 돌아서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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