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외아들 사돈기업 한국타이어 입사

강기택 기자 | 2008.07.22 20:48
이명박 대통령의 외아들인 시형(30)씨가 사돈기업인 한국타이어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21일부터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형씨는 어학능력 등을 인정받아 한국타이어 본사 해외영업 분야로 배치됐다. 이시형씨를 포함한 18명의 인턴사원은 3개월의 인턴 과정을 거쳐 업무능력 등 전반적인 인사평가를 거쳐 정식 직원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시형씨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 입학해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2006년 외국계 투자회사인 UBS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의 조현범(37) 부사장은 시형씨의 셋째 누나인 수연(33)씨의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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