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한메일 로그인오류 "일부 복구"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7.22 17:17
사상 최악의 로그인 오류 사고를 낸 다음 한메일의 서비스 일부가 복구됐다.

22일 로그인 오류를 냈던 다음측은 오후 4시50분경 사이트 일부를 복구하고 접속 차단을 푼 상태다.

다음측은 현재 이 시간에도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측은 "한메일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의 로그인 오류는 22일 오후 3시 40분 경 발생했다. 메일 확인을 위해 로그인을 할 경우 다른 사람의 메일 제목이 보이는 문제가 발생한 것.

다음측은 메일 내용은 보이지 않고 제목만 보이는 오류였다고 설명했지만 접속 차단 직전에는 메일 내용의 일부까지 보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집단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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