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지펀드 "SEC 공매도 제한조치 철회해야"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7.22 14:39
미국 헤지펀드 그룹들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포함한 19개 투자회사에 대한 공매도 제한조치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매니지드 펀드 어소시에이션(MFA)과 사모투자회사 연합(CPIC)은 SEC에 공매도 제한 기업을 더이상 확대하지 말고 제한 시한도 오는 29일을 넘기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제임스 카노스 키니코스 어소시에이츠 대표와 리차드 베이커 MFA 대표는 "SEC는 이번 조치의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공매도 제한으로 증시가 급락하기 전에 다른 조치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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