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 제주리조트점 오픈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7.22 11:31
365mc비만클리닉이 제주도의 고급 리조트에 입점,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365mc비만클리닉은 22일 클럽 올레리조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리조트 내에 '제주 리조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휴양과 함께 웰빙ㆍ비만치료를 누리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365mc비만클리닉 제주리조트점이 들어서있는 올리레조트는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위치해있으며, 1만6000여㎡ 부지에 메인풀장과 단독형 빌라 객실 33개를 보유하고 있는 고급풀빌라형리조트다.


병원 측에 따르면 365mc 제주리조트점은 웰빙클리닉과 치료실, 스파시설 등을 갖추고 간단한 지방흡입수술 등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나 피부마사지, 스파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같은 시술과 함께 회복과 휴양, 관광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의료관광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토탈케어시스템을 위해 탑성형외과, 서울앤치과, 탑동병원, 제주정형외과와 협력의료팀도 구성한다.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 있어 제주특별자치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제주도관광지원청과 의료관광패키지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홍보도 함께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김남철 365mc 비만클리닉 대표원장은 "제주도를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기지로 삼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환자와 유럽, 미국 환자까지 유치할 계획"이라며 "제주도관광진흥청과도 협력해 다양한 방식의 광고마케팅을 추진할 것"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