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차량 미사용 방문 민원인에 관람권 등 증정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08.07.22 10:48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부터 세종로 소재 본부 청사에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미술관 포함)의 ‘기획전시’ 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대상 민원인은 민원서류 제출, 중요 민원 상담, 회의 참석 등을 위해 본부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중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 도보 등으로 내방하는 민원인이며 전화 등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단순 문의, 택배 등은 제외된다.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에게는 정문 또는 현관에서 민원부서 확인란이 기재된 안내문이 주어지고, 민원인은 이를 민원부서 담당자의 확인 후 민원실에 제출하면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50% 할인권(2008. 8월말까지 전시, 1000매)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초대권(2008. 7. 26 ~ 2008. 11. 9 / 덕수궁미술관, 200매) △‘한국 사진전’ 관람권(2008. 8. 15 ~ 2008. 10. 26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100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할인권 혹은 관람권은 1인당 2매까지 증정되며 이번 행사는 준비된 총1300매가 소진될때까지 진행된다.


관람권(또는 할인권)은 전시기간 중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전 할인권의 경우에는 정가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나, 단체 관람 할인과 중복해서 사용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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