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하락반전..급등 후유증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7.22 09:22

미증시 하락, 유가 상승 여파 해결이 과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연중 최대폭으로 급등한 후유증에 미증시 상황 악화로 인해 낙폭이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22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203.95)보다 3.20p 낮은 200.75에 개장한 뒤 200.35까지 저점을 낮췄다.
그러나 전날 휴장이었던 닛케이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201.65로 낙폭 만회 시도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은 523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32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수선물도 219계약 순매수하고 있지만 전날 5700계약 순매수에 비해서는 미미한 규모다.

프로그램은 투신과 연기금이 순매수를 이어가며 190억원의 차익거래 순매수를 이끌고 있다.

비차익거래도 11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462계약 증가중이며 베이시스는 2.30으로 전날 동시호가 이전 종가 수준에 이르고 있다. 괴리율도 +0.45%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급등했던 콜옵션은 하락반전했으며 풋은 반등하고 있다.
200콜은 0.85p 내린 5.65, 200풋은 0.90p 오른 5.5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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