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중단기모멘텀 VS 장기리스크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7.22 08:35

-메리츠證

메리츠증권은 22일 네오위즈게임즈의 중단기 모멘텀이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장기 성장성은 리스크 요인으로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는 4만2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낮췄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지속적 매출 고성장 및 실적 호전 담보 등 긍정적 요인이 있지만, 내년 2분기 이후 고성장을 위해서는 NBA Street, Battlefield Online 등 대작급 차기작의 성공이 전제돼야하는 리스크가 상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09년 7월 스페셜포스 재계약 결렬 시 Battlefield Online이 스페셜포스 공백을 충분히 메울 만한 성공을 거두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추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매출은 보드게임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나 퍼블리싱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비용은 마케팅비 감소로 거의 증가하지 않으며, 올해 이후 실적 전망치도 예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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