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LG전자↓, 향후 휴대폰 실적 둔화-NH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7.22 08:26
NH투자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실적 둔화가 전망된다면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류성록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부문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향후 추가적인 실적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키아를 비롯한 주요 휴대폰업체들은 스마트폰 시장확대와 교체수요 대응을 위해 중고가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고 애플, RIM 등 스마트폰 업체들도 시장확대를 위해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어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중고가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류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실적 호조세가 2분기까지 지속되었으나 중고가 휴대폰 시장 경쟁심화로 향후 실적전망이 부정적"이라면서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는 중저가 라인업 보강, 서플라이 체인 강화 등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원가경쟁력 확보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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