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호 연구원은 이날 "유가의 움직임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이미 신뢰할 수 있는 지지선 구축(1500선 전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2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주가 하락은 정상화 과정에서 상당부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또 "이를 반영한 주가 수준은 1차적으로 1650선 정도가 고려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경기수준과 기업이익의 모멘텀 반전시기를 고려해 볼 때 반등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했다. 예상된 반등이 현실화되는 시점에서는 부분적인 현금 비중 확보와 향후 실적에 근거한 종목 단순화를 통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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