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버는 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투자포럼에 참석, 글로벌 호황의 끝이 멀지 않았다며 곧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 국면 강화와 금리 인상 등이 상품 가치를 해칠 것이라며 수요 감소와 투자 가치 하락으로 인한 '강한 조정'(sharp correction)을 거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전세계적 유동성이 위축되고 있다며 이는 모든 자산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인도, 캄보디아 등지의 부동산 투자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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