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아이폰에 적극 대응"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7.21 17:22
LG전자가 애플의 3세대(3G) 아이폰에 대한 적극 대응키로 했다.

정도현 LG전자 부사장(CFO)는 21일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전세계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의 3세대(3G) 아이폰과 관련, "아이폰이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어필하고 있지만, 신규 사업자로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기존 제품의 두터운 라인업으로 대응하는 한편, 심화된 기능을 갖춘 신규폰을 출시, 아이폰이 선점하려는 영역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어 "미국시장에서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한 데어폰을 아이폰의 대항마로 키울 계획으로 초기반응이 좋다"며 "4월 유럽에서 선보인 블랙라벨 3탄 시크릿폰도 초코릿 등 기존 블랙라벨 시리즈처럼 또다른 기록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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