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동부·LIG도 차보험료 인하키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7.21 15:12
삼성화재에 이어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LIG손해보험도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삼성화재는 개인 소유 자가용 승용차의 자동차보험료를 2.0~3.8%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험료 인하는 21일부터 가입하는 자동차보험 계약 건 중 보험기간(책임개시일)이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 개인 자가용승용차 계약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전격 발표하자 나머지 손보사들도 긴급 회의를 갖고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현대해상은 8월 중으로 보험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9월 이전에 보험료를 인하할 계획"이라며 "인하폭은 삼성화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IG손해보험은 9월 1일부터, 동부화재는 9월 중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으며 메리츠화재 등 나머지 손보사들도 보험료 인하를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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