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잠재리스크 전담 점검반 운영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8.07.21 14:45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장기화됨에 따라 잠재 리스크 전담점검반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1일 미국 금융시장에서 매니 매와 프레디 맥 부실 등 추가적인 악재가 발행함에 따라 국내외 금융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기획담당 부원장 및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반장, 부반장으로 하고 산하에 8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실무반은 잠재 리스크에 대해 상시 정밀 모니터링을 하고 상황 악화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권역별 모니터링 체계에서 벗어나 잠재 리스크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며 “거시분석국에서 정보·자료를 총괄,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