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등석 고객은 수속에서 탑승까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7.21 12:16

'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실시

대한항공은 21일 일등석 항공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수속에서 항공기 탑승까지 전과정을 에스코트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KAL Premium Care Service)’는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전문 의전 직원이 에스코트하는 서비스로 대한항공 일등석 항공권을 유상으로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거나 미주지역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비행기를 갈아타는 고객, 또는 다른 국가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미주지역으로 환승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해외로 출국하는 고객은 대한항공 전담직원이 체크인, 좌석 배정, 수하물 위탁, 출국 신고서 작성(외국인 대상) 등의 과정을 처리해준다.


환승 고객은 도착편 항공기의 탑승구에서부터 갈아타는 항공기를 이용할 때까지 전 과정을 안내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는 8월 열리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 관전을 위해 미국발 인천 경유, 베이징을 찾는 승객들이 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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