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ㆍ유가 불안해소로 3,5% 급등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07.21 11:09
코스피지수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 매수세와 31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 매수가 합쳐지면서 장중 3.5%가 넘는 폭발적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전 11시8분 현재 전날에 비해 52.62포인트(3.48%) 급등한 1562.61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연속 하락과 미국발 신용위기 진정 기미 등으로 전방위적인 매수 행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기관이 27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이 487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외국인도 31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7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30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세다. 건설과 금융은 5% 이상 급등중이다. 철강과 전기전자, 기계 등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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