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노메탈, 태양광 우회상장효과 '上'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7.21 09:21
이노메탈로봇이 태양광업체 에너지환경연구소의 우회상장에 힘입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노메탈로봇은 개장부터 가격제한폭인 195원(14.72%) 오른 1520원에 진입했다. 오전 9시19분 현재 거래량 9000여주에 상한가 잔량만 185만주 이상 쌓여있다. 이노메탈로봇의 전체 발행 주식수는 1629만주. 전체 주식수보다 더 많은 사자 물량이 상한가에 몰려 있는 것이다.

이노메탈로봇은 에너지환경연구소의 우회상장 발표로 거래가 정지되기 전에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노메탈이지로봇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에너지환경연구소㈜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이 완료되면 에너지환경연구소의 대표이자 최대주주인 이영호씨가 이노메탈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4. 4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5. 5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