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9월 콘텐츠산업 육성보고서 발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7.20 18:32
콘텐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부 정책과제들이 오는 9월까지 마련된다.

문화체육부관광부의 정책자문기구인 콘텐츠코리아 추진위원회와 청와대 미래기획위원회는 18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합동 워크숍을 갖고, 콘텐츠산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두 위원회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콘텐츠코리아 추진위원회는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발표키로 했다.


콘텐츠코리아 추진위원회는 워크숍에서 콘텐츠산업의 위상과 중요성, 국내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위원회에서 1차로 발굴한 50개의 정책과제를 소개했다.

정책과제는 차세대 인터렉티브 콘텐츠개발, 교육·연구 및 비즈니스 기능의 문화기술(CT) 연구소 클러스터조성, 완성보증보험제도 도입, 공정거래 환경조성, 글로벌 킬러콘텐츠 지원확대, 저작권 기술적 보호조치 및 공정이용 가이드라인 제시, 한중일 문화콘텐츠 공동체구축 등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김상협 미래기획단장과 콘텐츠코리아 추진위원회 위원 44명, 청와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11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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