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건국60주년 청소년 대장정 추진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8.07.20 13:24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가 건국 60주년을 맞아 청소년 대장정을 추진한다.

전경련은 건국 60주념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 러브 코리아(I Love Korea) 청소년 대장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한 데 참가자 규모만 6000∼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 금융기관, 공기업을 비롯한 경제계와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이 거국적으로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장정 프로젝트로 8월 4일부터 광복절인 8월15일까지 진행된다.

전경련은 이번 행사를 국토대장정, 안보대장정, 나눔 대장정, 역사ㆍ문화대장정, 경제대장정, 환경대장정 등 6개 테마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대장정이다.


대장정 마지막날인 8월15일에는 광화문과 청계광장 등에서 대동화합의 장을 갖는다.

전경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진취적 기상을 바탕으로 협동정신과 공동체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우리 국토와 나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높이고,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 과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행사 취지에 동감하는 시민사회 단체가 대장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참여단체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전경련 홈페이지(www.fki.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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