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매·프레디맥 채권 저평가됐다"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7.19 11:09

모하메드 엘 엘리안 핌코 공동 최고투자책임자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발행한 채권의 가격이 진정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저평가돼 있다고 모하메드 엘 엘리안 핌코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엘 엘리안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페니매와 프레디맥이 발행한 채권을 보면 자산의 기초 가치에 연관돼 있지 않은 가격대를 볼 수 있다"면서 "모든 물결이 지나가고 정상화된후 지금 수준의 채권 가치는 어떤 산업에서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기지 증권은 핌코의 1288억달러의 자산 중 61%를 차지한다. 5년만기 패니매 채권은 5년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보다 0.87%p 금리가 더 높다. 이는 지난 10년간 평균의 두배 이상이다. 프레디맥 역시 0.85%p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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