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진동수 신임 수출입은행장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8.07.18 18:20
진동수(사진.59) 신임 수출입은행장은 정통 금융관료 출신이다. 그는 행시 17회로 1975년 공직에 입문, 재무부 해외투자과장, 대통령 금융비서관,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조달청장, 재경부 제2차관 등 금융분야와 대외경제정책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90년대 초 금융실명제실시단 총괄반장으로 금융실명제 도입의 실무를 맡았고, 외환위기 당시 금감위 구조개혁기획단 제1심의관으로 금융구조조정을 지휘했다.

지난 2006년 재경부 제2차관으로 임명된 뒤 대외경제정책을 총괄하는 등 굵직한 경제현안을 합리적으로 처리했다는 평을 들었다. 전북 고창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미국 보스톤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약력 △1949년 전북 고창생 △경복고 △서울대 법대 △미 보스턴대 대학원 △1975년 행시 17회 △재무부 금융실명단 총괄반장, 법무담당관 △해외투자과장, 산업금융과장 △정보통신부 정보기획심의관, 체신금융국장 △금융감독위원회 구조개혁단 제1심의관 △ 대통령비서실(경제) 금융비서관 △ 증권선물위상임위원, 금융감독위상임위원 △세계은행 대리이사, 선임자문관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 △재정경제부 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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