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운영기관 공모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8.07.18 18:11
실업극복국민재단은 22~31일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운영해 나갈 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의 대학이나 연구소, 민간교육기관,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며, 통합과정과 특화과정 등 2개의 교육과정을 각각 운영할 수 있으면 된다. 재단은 통합과정 운용기관 6~8곳과 특화과정 운용기관 10~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노동부가 주관하고 SK가 후원하는 이 아카데미는 재단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왔던 교육사업이다. 사회적기업의 책임실무자나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40~100시간 동안 사회적기업 운영 전반과 경영 일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의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사무국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가의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실업극복국민재단 지하 강당에서 이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문의는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사무국(02-33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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